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방법 총정리! 대상자부터 지급일, 사용처까지 한눈에

요즘 뉴스나 SNS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이야기를 자주 보셨을 겁니다. 물가가 치솟고 지갑이 얇아지는 시기에 이런 지원 소식은 정말 반가운 소식이죠. 저도 처음 이 소식을 접했을 때 “어떻게 신청하는 걸까?

나도 받을 수 있나?” 하는 궁금증이 생겼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방법과 대상, 사용처까지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정리해보았습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누가 얼마나 받나?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 원이 지급됩니다. 특히 취약계층은 추가 혜택도 주어지는데요. 1인당 30~40만 원을 더 받을 수 있고, 비수도권 주민은 3만 원, 농어촌 소멸 위기 지역 주민은 5만 원이 추가됩니다.

거주 지역과 대상에 따라 지급 금액이 다르니 본인이 어떤 범주에 해당하는지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정부는 신청 혼선을 막기 위해 오는 7월 14일부터 사전 알림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네이버, 카카오톡 등 17개 모바일 앱이나 국민비서 홈페이지에서 알림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를 신청해 두면 7월 19일 오전부터 지급 대상 여부, 지원 금액, 신청 방법 등을 순차적으로 안내받게 됩니다.

소비쿠폰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신청 가능합니다. 온라인 신청 시에는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상품권이나 선불카드를 원한다면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됩니다.

특히 고령자나 장애인처럼 직접 방문이 어려운 분들은 지자체에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렵다면 본인이 직접 은행 창구에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는데, 이때는 반드시 본인이 가야 한다는 점 참고하세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급받은 지역 내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주소지가 광역시·특별시인 경우 해당 광역시·특별시에서만 사용 가능하고, 도 지역 주민은 해당 시·군 내에서 쓸 수 있습니다.

사용처는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으로 한정돼 있어 전통시장, 동네 마트, 학원 등 지역 상권에서 자유롭게 쓸 수 있습니다. 단, 대형마트, 백화점, 프랜차이즈 직영점에서는 사용할 수 없으니 구매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정부는 스미싱 등 문자메시지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웹주소나 링크가 포함된 문자는 절대 발송하지 않습니다. 만약 소비쿠폰 관련 링크가 담긴 문자를 받았다면 해당 사이트에 접속하지 말고 즉시 삭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단순한 지원금이 아니라 지역상권 활성화와 함께 우리 생활에 작은 숨통을 틔워주는 정책입니다. 신청부터 사용까지 꼼꼼히 확인해 두면 놓치지 않고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혹시 주변에 정보가 부족해 놓칠까 걱정되는 분들이 있다면 이 내용을 꼭 공유해보세요. 작은 관심이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신청과 사용법을 잘 기억해 두시면 좋겠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