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 농업이나 어업을 기반으로 생활하는 분들에게 소식 하나가 들려왔을 때, 많은 분들이 이런 생각을 하셨을지 모릅니다. “지금 나한테 꼭 필요한 게 아닐까?”
그만큼 지역 농업인들에게는 정부나 지자체의 정책 하나하나가 민감하게 다가오고, 실제 삶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때문인데요. 이번에 충북 진천군에서 시행하는 ‘2025년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원사업’이 바로 그런 내용입니다.
군 농업기술센터, 이번에도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
이번 사업의 핵심은 단순한 지원금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농촌을 위한 공익적 기능을 인정하고 보상하는 제도라는 점에 있습니다. 일정 요건을 갖춘 농어업인이라면 누구나 연 60만 원 상당의 진천사랑카드(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데요,
이는 단순한 현금 지원이 아니라 지역경제를 살리고, 농촌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이런 정보를 어디서 알 수 있냐고요? 가장 정확하고 빠른 안내는 바로 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공식 웹사이트에서는 공익수당 외에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병해충 예보, 시범사업 공고 등을 수시로 안내하고 있어, 농업 관련 종사자라면 자주 확인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신청 방법은 간단하게, 확인은 꼼꼼하게
공익수당 신청은 오는 6월 30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서 신청하면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농어업경영체 등록이 1년 이상 되어 있어야 하고, 도내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또한, 부부나 동일 세대가 같은 농어가인 경우 1명만 신청 가능하며, 일정 소득 이상자나 보조금 부정수급 이력이 있는 분은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이러한 기준은 일부에겐 아쉽게 느껴질 수 있지만, 정책 취지가 공익적 기여에 대한 합리적 보상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해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또한 신청 후에는 조건 검토와 검증을 거쳐 7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지급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하니, 시간적 여유를 두고 미리 서류나 조건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지원금 사용 기한도 꼭 체크!
지급된 진천사랑카드는 2026년 4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환수 조치가 되니 유효기간도 꼭 기억해 두셔야 합니다.
농촌에서의 소비 활동이 곧 지역 활성화로 이어지는 만큼, 꼭 필요한 곳에 알차게 사용하는 것이 이 사업의 또 다른 취지이기도 합니다.
군 농업기술센터, 지역 농업의 중심 역할
이번 공익수당 사업을 주관하는 군 농업기술센터는 단순히 행정적인 역할만 하는 곳이 아닙니다. 작물 재배 기술 교육, 기후 대응 방제 시스템 안내, 농업인 대상의 자격증 과정 등 실질적 정보 제공은 물론,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과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토탈 플랫폼 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농업 관련 초보자라면 “어디부터 시작해야 하지?”라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는데요, 그런 분들일수록 군 농업기술센터의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가장 빠른 길입니다.
농기계 교육, 귀농 귀촌 프로그램, 기술보급 사업도 연중 운영되고 있으니 홈페이지를 수시로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제도는 공유할수록 가치 있습니다
요즘 같이 물가도 오르고, 농촌 일손도 부족한 시기엔 작은 제도 하나가 생활에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군 농업기술센터의 공익수당 지원처럼 지역 특화 정책은 아는 사람만 누릴 수 있는 게 아니라, 서로 공유하면서 함께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기도 합니다.
혹시 주변에 농어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 소식도 함께 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누구에겐 꼭 필요한 기회일 수 있으니까요. 이런 정책들이 더 많이 알려지고, 더 넓은 농촌 공동체에 퍼져 나가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혹시 다른 지역의 유사 정책이나 지원 제도도 함께 비교해 보고 싶으신가요?